지난달 가계대출 4조2000억 증가… 1년 7개월 만에 최대폭 늘어

입력 2023-06-0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담대 4조3000억 원 늘어나… 기업대출도 증가세

▲(뉴시스)
▲(뉴시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상당폭 확대됐다. 우리 경제 최대 리스크로 떠오른 가계부채 문제가 경기침체를 가속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056조4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4조2000억 원 증가했다. 두달 연속 증가세이며, 2021년 10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증가다.

특히 가계대출 가운데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07조9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4조3000억 원이 증가했다. 전달보다 증가규모가 1조5000억 원 확대됐다.

한은은 주담대 확대에 대해 주택구입자금 수요 지속, 전세자금대출 둔화세 약화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감소세를 이어온 기타대출(-2000억 원)도 여행, 가정의 달 소비 확대 등 계절적 요인으로 보합수준을 나타냈다.

기업대출 역시 늘고 있다. 5월 말 기준 은행 기업대출 잔액은 1204조5000억 원으로 전달보다 7조8000억 원 늘었다. 7조3000억 원이 늘어난 4월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은 각각 3조4000억 원, 4조4000억 원 증가했다.

윤옥자 한은 금융시장국 시장총괄팀 차장은 "대기업 대출은 기업 운전자금 수요, 회사채 상환목적의 자금수요 등으로 상당폭 증가했으며, 중소기업대출은 은행의 완화적 대출태도 등으로 꾸준히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예금은행의 수신(예금) 잔액은 2213조1000억 원으로 4월보다 8조2000억 원 늘었다. 전달 -13조4000억 원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20,000
    • -0.34%
    • 이더리움
    • 2,955,000
    • +1.3%
    • 비트코인 캐시
    • 836,000
    • +0.91%
    • 리플
    • 2,161
    • -2.44%
    • 솔라나
    • 126,200
    • +1.12%
    • 에이다
    • 420
    • +0.72%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247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800
    • -1.43%
    • 체인링크
    • 13,150
    • +1.23%
    • 샌드박스
    • 12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