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SC’ 뉴질랜드 품목허가 획득

입력 2023-06-09 08:42 수정 2024-07-17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셀트리온은 뉴질랜드 의약품의료기기안전청(MEDSAFE, New Zealand Medicines and Medical Devices Safety Authority)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램시마SC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건선, 성인 크론병, 성인 궤양성 대장염 등 뉴질랜드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레미케이드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2015년 뉴질랜드에서 램시마IV의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 획득으로 오세아니아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020년 호주에서도 램시마SC의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는 환자 편의성을 개선한 셀트리온의 차세대 전략 제품으로, 유럽에서 점유율을 꾸준히 끌어올리며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IQVIA 및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램시마SC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16.1%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SC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말 미국 FDA에 신약으로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올해 10월 미국 허가 획득을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여러 임상 데이터에서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환자 편의성까지 갖춘 램시마SC가 글로벌 시장을 지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59,000
    • +0.37%
    • 이더리움
    • 4,679,000
    • +6.22%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6.13%
    • 리플
    • 1,949
    • +23.28%
    • 솔라나
    • 362,200
    • +6.44%
    • 에이다
    • 1,209
    • +10.61%
    • 이오스
    • 971
    • +8.13%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7
    • +17.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11.93%
    • 체인링크
    • 21,260
    • +4.78%
    • 샌드박스
    • 494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