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살 여중생과 성매매 시도한 30대…잡고 보니 대학병원 의사 '긴급체포'

입력 2023-06-10 2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10대 여중생을 상대로 성매수를 시도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사가 체포됐다.

10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0시35분경 서울 강서구 주택가에 주차한 차량에서 여중생 B양(13)에게 성매수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랜덤채팅 앱을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B양이 차에서 내린 뒤 신고하지 못하도록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B양은 인근 편의점 직원에게 신고를 부탁했고, 경찰은 B양의 진술과 근처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약 4시간 만에 자택에 있는 A씨를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B양과 성매매할 수 있도록 연결해 주고 돈을 받기로 한 또 다른 10대 여학생 3명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80,000
    • +0.02%
    • 이더리움
    • 4,799,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4.4%
    • 리플
    • 1,963
    • +6.8%
    • 솔라나
    • 337,300
    • -0.74%
    • 에이다
    • 1,392
    • +4.5%
    • 이오스
    • 1,139
    • +2.98%
    • 트론
    • 277
    • -1.42%
    • 스텔라루멘
    • 688
    • +1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3.64%
    • 체인링크
    • 25,460
    • +11.03%
    • 샌드박스
    • 1,056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