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만든 ‘학대 아동 치유’ 영상, 美 퀘스타 어워즈 수상

입력 2023-06-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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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 '힐스 온 휠스'에서 상담사와 아동이 스타리아 '아이케어카(iCarecar)' 차량으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 '힐스 온 휠스'에서 상담사와 아동이 스타리아 '아이케어카(iCarecar)' 차량으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캠페인 영상이 미국 ‘퀘스타 어워즈 2023’ 자동차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학대 피해 아동들의 현장 상담과 일상 회복을 돕는 모빌리티 개발하는 과정을 담은 ‘힐스 온 휠스(Heals on Wheels : 바퀴에 희망을 싣고)’ 기술 캠페인 영상이 미국 퀘스타 어워즈 자동차 부문에서 최고상인 그랜드 위너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머콤사 주관의 퀘스타 어워즈는 32년간 영상 분야(상업광고, 공익광고, TV 콘텐츠 등)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아왔다. 매년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홍보 영상 중 최고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힐스 온 휠스’ 영상은 학대 피해 아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상담사의 인터뷰와 함께 이동 상담 과정의 어려움을 설명한 뒤,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을 통해 현대차그룹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그룹의 사회적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이 공개된 지 약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람들의 방문이 지속되고 있다. 이달 10일 기준 조회 수는 4026만 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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