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https://img.etoday.co.kr/pto_db/2023/05/20230513184401_1883873_1000_553.jpg)
월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천둥이나 번개, 강풍과 우박이 동반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오후 9시 사이 경기 동부, 강원도, 충북, 경상권 내륙에 5~50㎜의 비가 오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동안 잦은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천둥이 들리거나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경우 빠르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순간 시속 70㎞ 내외의 강풍이 불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과수 낙과를 비롯한 농작물 관리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 기온은 21~30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오전 6시 기준 전국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강릉 17도 △백령도 17도 △홍성 17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안동 17도 △대구 21도 △포항 20도 △광주 20도 △울산 19도 △목포 20도 △흑산도 17도 △여수 21도 △창원 21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6도 △춘천 27도 △강릉 24도 △백령도 23도 △홍성 27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안동 28도 △대구 29도 △포항 24도 △광주 30도 △울산 25도 △목포 27도 △흑산도 23도 △여수 26도 △창원 27도 △부산 26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3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