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통화 매력 퇴색될 것"-삼성선물

입력 2009-05-0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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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은 7일 글로벌 금융시장이 스트레스 테스트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악재를 긍정적으로 소화하며 랠리를 지속함에 따라 안전통화에 대한 매력이 퇴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국제 금융시장의 회복세가 점차 완연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장의 위험선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리보금리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CDS 프리미엄도 하향 안정세가 나타나는 등 우리나라의 CDS 프리미엄도 200대 초반으로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미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고 넘어가야겠지만, 일부 결과들의 노출에도 시장이 긍정적으로 소화함에 따라 예상보다 크게 악화되지 않는 이상 불확실성 해소로 시장은 받아들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이러한 위험선호가 지속된다면 환율은 추가적인 하락도 염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서울환시 참가자들에게 안전통화의 매력은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판단했다.

한편, 전 연구원은 "일부에서는 수출 증진을 위한 당국의 달러 매수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는 모습도 있지만 이날 환율은 미 스트레스 테스트 부담 완화와 미 증시 강세, 달러 약세로 하락 시도가 예상된다"면서도 " 레벨 부담과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증시 움직임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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