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23-06-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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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기관까지 대상 범위 확대...99개 기관 참여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연합뉴스)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연합뉴스)
여성가족부(여가부)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2023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에 참여하는 기초 자치단체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여가부와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동 진행하며, 기관별 조직문화 진단과 개선과제 도출 등 사업의 원활한 수행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조직문화 진단 추진방향과 추진 단계별 세부 내용 설명이 이뤄지며, 기관 담당자 건의사항도 청취한다.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은 2020년부터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조직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일부 지자체 대상 시범사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와 중앙행정기관으로 꾸준히 대상범위가 확대돼 왔다.

올해는 기초 자치단체 40개, 중앙 및 지자체 공공기관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진단 및 개선을 지원하고, 지난해 조직진단을 완료한 113개 기관은 기관별 개선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한다.

조직진단 참여기관은 인사제도 운영현황, 성별 직무배치 및 일·생활 균형 제도 이용실적, 기관의 양성평등 노력도 등 조직문화 전반을 진단받게 된다.

진단결과를 토대로 조직진단 전문가와 각 기관 유관부서 담당자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간담회를 통해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종미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성별에 상관없이 동등한 기회를 바탕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은 참여기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기관과 수시로 소통하고 맞춤형 개선과제를 도출해 조직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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