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증 수여식 현장 (자료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이 9일 건설업계 최초로 한국표준협회 'AI+' 인공지능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AI알고리즘 융합모델인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과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모델'이다.
지역별 부동산 시장 분석 모델은 매매가, 매매수급동향 등의 지표를 데이터화해 시장 현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해당 지역의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영향인자를 도출할 수 있는 모델이다. 주택공급이 필요한 도시를 발굴하고, 적정 공급 규모와 공급 시기를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공동주택 철근소요량 예측 모델은 머신러닝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규 건설에 필요한 철근량을 산출하는 모델이다. 견적단계부터 철근사용량의 정확한 예측이 가능해 안정적인 철근 수급과 시공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스마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안전·품질의 ESG 실천에 앞장서고 리얼밸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