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탄산 원료 ‘부생가스’ 공급 확대

입력 2023-06-13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급망 불안정 해소에 기여

▲S-OIL 온산공장 작업자가 동광화학으로 탄산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새로 설치한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S-OIL 온산공장 작업자가 동광화학으로 탄산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새로 설치한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인 동광화학에 연간 20만 톤 규모의 부생가스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생가스는 탄산 제조 원료로 공급량을 두 배 늘려 국내 탄산의 공급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료 탄산의 공급처, 공급량이 제한적인 데다 정유·석유화학 시설 가동률에 따라 탄산 공급량의 변동성이 심화하고 있어 탄산 수요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신선식품 택배사업의 확대로 인한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늘고, 조선사들의 용접용 탄산 수요 증가로 공급망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업계에서는 정부 차원의 탄산 수급대책 마련을 요청한 상황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탄산 공급 증대는 국내 탄산 수급 안정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크고, 중소기업의 생산설비 증설에 필요한 원료 공급을 확대해 성장을 지원하는 ESG 경영의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66,000
    • -4.93%
    • 이더리움
    • 4,633,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6.64%
    • 리플
    • 1,861
    • -8.6%
    • 솔라나
    • 316,100
    • -9.3%
    • 에이다
    • 1,264
    • -12.59%
    • 이오스
    • 1,119
    • -3.87%
    • 트론
    • 267
    • -8.56%
    • 스텔라루멘
    • 611
    • -15.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350
    • -7.66%
    • 체인링크
    • 23,060
    • -11.31%
    • 샌드박스
    • 858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