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인디에프, 이수스페셜티케미컬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이날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40만3000원에 마감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9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이수화학의 인적 분할로 분리된 신설법인으로 지난달 31일에 재상장했다. 재상장 첫날 마감가는 10만7900원이었다. 이후 이달 1일 종가 14만200원, 2일 종가 15만1500원, 5일 종가 16만1900원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더니 7일에는 21만 원으로 20만 원을 돌파했다. 전날 30만 원을 돌파한 데 이어 하루 만에 또다시 40만 원대로 올라섰다.
인디에프는 4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1326원에 마쳤다. 전날 인디에프는 채무상환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약 4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최대주주인 글로벌세아다. 주당 916원에 보통주 440만 주가 새로 발행된다. 인디에프는 조이너스, 꼼빠니아, 트루젠 등 의류브랜드를 보유한 패션기업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크리스탈신소재, 아이크래프트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아이크래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29.95% 오른 5120원에 마감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 아이크래프트는 비엔아이엔씨와 219억 원 규모의 '엔비디아 A100 DGX 슈퍼POD 2세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19.41%에 해당한다.
크리스탈신소재는 29.96% 오른 4425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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