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 부회장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

입력 2023-06-14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리아 에이치투 비지니스 서밋 2차 총회에 참석

▲조현상 효성 부회장. (사진제공=효성)
▲조현상 효성 부회장. (사진제공=효성)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14일 최고경영자 수소 협의체인 ‘코리아 에이치투 비지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2차 총회에 참석해 수소 선도국가 달성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총회에 참석한 조 부회장은 발언을 통해 “효성그룹은 2000년부터 CNG 충전사업, LNG, 수소충전소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장 저변 확대에 노력해 왔고 국내에 가장 많은 수소충전소를 건설했다”면서 “울산에 건설중인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이를 직영하는 액화수소 충전소도 전국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풍력, 태양광, ESS 사업과 연계된 그린수소 사회 건설을 위한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면서 “효성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탄소섬유는 수소를 안정적으로 운송할 수 있는 수소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 소재로, 향후 수소차량 증가 등 시장 성장에 발맞춰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부회장은 제도나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수소산업의 미래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수요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규제 완화, 수소 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지원 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효성그룹은 ‘탄소중립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수소사업 비전을 내놓은지 2년만에 액화수소 생산에서부터 운송, 저장에 이르기까지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1: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01,000
    • -1.09%
    • 이더리움
    • 4,037,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497,500
    • -1.09%
    • 리플
    • 4,157
    • -1.12%
    • 솔라나
    • 284,700
    • -3.03%
    • 에이다
    • 1,200
    • +2.13%
    • 이오스
    • 965
    • -0.41%
    • 트론
    • 363
    • +1.11%
    • 스텔라루멘
    • 523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1.09%
    • 체인링크
    • 28,500
    • -0.04%
    • 샌드박스
    • 601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