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최적화 시스템 찾자"…GS건설, 해외법인 인사책임자 한자리에

입력 2023-06-14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건설이 인도 뭄바이법인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HR 리더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인도 뭄바이법인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HR 리더 콘퍼런스'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인도 뭄바이법인에서 지난달 해외법인 인사 최고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글로벌 HR 리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GS건설이 인사와 관련해 처음 한 해외 콘퍼런스로 해외사업의 영역과 규모가 확장됨에 따라 현지 최적화 인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우수인재확보, 성과관리, 조직문화구축, 리더십개발 등 본사의 선진화된 인사 방향성을 해외법인에 전파하고 각 현지법인의 상황에 맞게 적용한 국가별 인재확보·육성에 대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 뭄바이법인, 호주법인, 베트남법인, GS이니마(스페인), 단우드(폴란드), 엘리먼츠 유럽(영국) 등 총 6개국 15명의 GS건설 해외법인 인사분야 최고책임자와 본사 인사담당 임원이 참석했다.

GS건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해외주요법인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외법인의 소속감 고취 및 사업적 시너지를 위해 주요 인사의 본사 방문 등 교류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인사 책임자가 한데 모여 소통과 상호 작용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배우고 인재관리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법인 간 긴밀한 협력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인재관리·육성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세계 각국에서 해외개발사업, 수처리, 제조업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며 현지 법인과 소속된 인원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06년 인도설계법인을 시작으로 현재 총 13개국, 20개 이상의 해외법인을 운영 중이다. 해외법인 직원은 2020년 초 1000명 미만에서 현재 40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419,000
    • -0.53%
    • 이더리움
    • 4,224,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502,000
    • +0.4%
    • 리플
    • 4,080
    • -0.75%
    • 솔라나
    • 277,400
    • -3.31%
    • 에이다
    • 1,233
    • +6.11%
    • 이오스
    • 975
    • +1.77%
    • 트론
    • 368
    • +0.82%
    • 스텔라루멘
    • 518
    • -0.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00
    • +1.17%
    • 체인링크
    • 29,470
    • +3.37%
    • 샌드박스
    • 614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