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예금보험 차등평가 결과 통보…“B등급 중심으로 분포”

입력 2023-06-14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예보)
(자료제공=예보)
예금보험공사는 은행·보험·금융투자·저축은행 등 총 269개 부보금융회사에 2022사업연도 예금보험 차등평가 등급과 보험요율을 통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예보는 금융회사의 경영위험을 평가해 보험료율을 다르게 적용하는 차등보험료율 제도를 2014년부터 도입해 매년 차등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차등평가 결과, A+등급 38개 △A등급 23개 △B등급 142개 △C+등급 39개 △C등급 27개 등 B등급(표준요율 적용)을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또한, 부보금융회사별 평가결과가 담긴 ‘2022 사업연도 차등평가 종합분석 보고서’를 개별 제공했다. 보고서에는 각 사가 평가등급을 개선하고, 경영위험 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차등평가 지표별 점수 분포와 해당사의 평가점수, 연도별 추세가 정리돼 있다.

각 부보금융회사의 예금보험료율은 차등 평가 등급에 따라 ±10% 범위 내에서 할인·할증되거나 표준요율로 결정된다.

예보는 차등보험료율 제도 도입 이후 제도 관련 법규를 정비하고, 차등 평가 등급을 3단계에서 5단계로 늘렸다. 보험료율의 차등 폭을 확대했다. 2013년도에 -5%, +1%였던 차등 폭을 2015년에는 -5%, +2.5%로 △2016년 ±5% △2018년 ±7% △2020년 ±10%로 개선했다.

예보 관계자는 “차등보험료율 제도가 부보금융회사의 자율적인 건전경영을 유도하고 리스크 관리 노력에 대한 보상이 적절히 이루어지는 유인부합적인 제도로 기능하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04,000
    • -3.14%
    • 이더리움
    • 4,652,000
    • -4.44%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3.04%
    • 리플
    • 1,948
    • -5.02%
    • 솔라나
    • 321,900
    • -4.08%
    • 에이다
    • 1,316
    • -6.33%
    • 이오스
    • 1,102
    • -4.51%
    • 트론
    • 270
    • -2.88%
    • 스텔라루멘
    • 621
    • -13.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250
    • -4.45%
    • 체인링크
    • 24,070
    • -4.26%
    • 샌드박스
    • 849
    • -16.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