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대상’ 폭스바겐 ID.4…"에너지 효율 극대화" [2023 스마트EV]

입력 2023-06-14 17:15 수정 2023-06-14 1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폭스바겐 ID.4, 종합 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안정적·에너지 효율 높인 주행 성능 호평받아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스마트EV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신동협(오른쪽)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상무와 시상자인 박용성 한국ESS산업진흥회 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한 스마트EV대상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전기차 시대를 맞아 순수 전기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공학계의 대표 석학들이 공정한 평가를 통하여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1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스마트EV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신동협(오른쪽)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상무와 시상자인 박용성 한국ESS산업진흥회 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한 스마트EV대상은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전기차 시대를 맞아 순수 전기차를 대상으로 자동차 공학계의 대표 석학들이 공정한 평가를 통하여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전기차 ID.4가 올해 자동차 공학자가 뽑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기차 ‘종합 대상’을 차지했다.

폭스바겐 ID.4는 14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 시상식에서 종합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ID.4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다. 82kWh의 배터리를 장착한 ID.4는 1회 충전 시 405km라는 넉넉한 주행 거리와 복합 기준 전비 4.7km/kWh를 확보했다.

자동차공학회 소속 심사위원들은 ID.4의 친환경성을 높게 평가했다.

▲‘2023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 실차 시승평가가 열린 29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폭스바겐 ID.4가 전시돼 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국산차 및 수입차 업계에서 선보인 순수 전기차를 대상으로 관련 학계의 석학들이 평가항목에 따라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조현호 기자 hyunho@
▲‘2023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 실차 시승평가가 열린 29일 경기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폭스바겐 ID.4가 전시돼 있다. 이투데이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은 국산차 및 수입차 업계에서 선보인 순수 전기차를 대상으로 관련 학계의 석학들이 평가항목에 따라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조현호 기자 hyunho@

특히 안정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인 주행에 대해 좋은 평가가 나왔다.

ID.4는 직관적이면서도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두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운전자는 D(드라이브)나 B(브레이크)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두 주행 모드 모두 코스팅(타력 주행) 및 회생제동이 매끄럽게 이뤄진다.

D 모드에서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뗄 경우 코스팅을 통해 불필요한 엔진 저항에 따른 엔진 브레이크를 줄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적극적인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제동 기능이 활성화된다. B 모드에서는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것만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제동이 가능하다.

신동협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수상 소감을 통해 “전기차 시장이 열리면서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수상은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폭스바겐은 내연기관 때부터 기본기가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는데 순수 전기차인 ID.4도 주행 안정감과 성능은 물론 안전까지 확보한 훌륭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38,000
    • -3.13%
    • 이더리움
    • 4,653,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2.97%
    • 리플
    • 1,976
    • -2.56%
    • 솔라나
    • 322,600
    • -3.27%
    • 에이다
    • 1,329
    • -4.59%
    • 이오스
    • 1,111
    • -2.97%
    • 트론
    • 270
    • -2.17%
    • 스텔라루멘
    • 628
    • -1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4.04%
    • 체인링크
    • 24,080
    • -4.03%
    • 샌드박스
    • 866
    • -1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