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BC카드)](https://img.etoday.co.kr/pto_db/2023/06/20230615085007_1895213_1200_16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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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발생된 황금연휴와 이른 무더위 영향으로 여행 관련 매출이 급증했다.
15일 BC카드에 따르면 5월 자사 주요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호텔 및 콘도 등이 포함된 숙박 업종과 항공, 철도 및 렌터카 등이 포함된 운송 업종의 매출은 전월 대비 각각 15%와 13%가 증가했다.
BC카드는 "황금연휴 및 날씨 등의 영향을 받아 여행 관련 업종의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프라인 업종을 찾는 고객들이 몰린 것도 확인됐다. 오프라인 쇼핑 업종 매출은 전월 대비 8.6% 급증했고 식당과 음료 업종 매출 역시 3.2%, 5.3%씩 증가했다.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 영향으로 매출이 급증한 업종도 발생했다. 스포츠 업종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7.7% 증가했고, 산책 및 미용 등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위한 펫 관련 소비도 11.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