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Design Frontier-상상으로 미래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삼성이 설립한 디자인학교 SADI와 삼성디자인멤버십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만든 미래 컨셉제품 54건을 삼성전자 서초사옥 내 홍보관 삼성딜라이트에서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전시회에는 음악의 높낮이 강약에 따라 조명이 퍼져 나가는 조명 스피커, 시각장애인들도 즐길 수 있는 즉석카메라, 사용자의 손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마우스, 절대 꼬이지 않는 지퍼형 이어폰 등 컨셉 제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이번 디자인 특별전은 삼성 홍보관을 방문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 관람 신청시에는 전문 디자이너의 제품 설명도 별도로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