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국내산 돼지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9일~10일 주말 이틀 동안 전점에서 국내산 삼겹살을 990원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준비한 국내산 삼겹살은 롯데마트 PB인 '와이즐렉 마음들인 삼겹살(냉장)'로, 점포당 하루 100kg 한정해 990원(100g/1人 2kg 한정)에 판매한다.
현재 롯데마트는 6일부터 13일까지 삼겹살 기획행사를 진행해 100g당 1580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이번 주말에는 이보다도 37% 가량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다. 특히, 해당 가격은 시세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 수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정선용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돼지고기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이 같은 파격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