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AI 동맹 11곳으로 확대…실리콘밸리서 협력 논의

입력 2023-06-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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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얼라이언스에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 프레들리에이아이 합류

▲지난 16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왼쪽 일곱번째)를 비롯해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모여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지난 16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에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왼쪽 일곱번째)를 비롯해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모여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에서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이 모여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에서 ‘K-AI 얼라이언스’ 출범을 발표한 이후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후속 행보다.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 프렌들리에이아이가 이번 AI 동맹에 합류하면서 총 11개 기업들이 모였다.

이들은 ‘K-AI 얼라이언스’를 확대하고 다양한 협력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실리콘밸리 중심의 AI 트렌드 및 시사점, R&D 기술 공유, 글로벌 사업 및 투자 기회 모색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합류하는 씨메스는 ‘서비스형 로봇 요금제’를 개발하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AI 기반의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SKT가 지난 4월 150억 원 지분 투자한 스캐터랩과는 에이닷(A.) 서비스 안에 감성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유영상 SKT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AI 플레이어들과 ’AI 동맹’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밑그림이 완성돼 기쁘다”며 “AI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공동으로 모색하면서 대한민국의 AI 기술과 인프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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