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살찌우기] “나만의 인덱스 구성” NH-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주목’

입력 2023-06-1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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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나만의 인덱스 구성” NH-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주목’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는 NH투자증권이 국내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투자자의 성향과 투자 목적에 맞게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나만의 인덱스를 구성하는 플랫폼 서비스이다.

투자자의 현재 상황, 선호도, 가치관을 반영해 초 개인화된 투자 포트폴리오다. 나만의 인덱스를 만들기 위해 주식을 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준과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는 제공된 정보를 토대로 직접 지수 커스터 마이징 한 후 주식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는 투자 전략이다.

NH-다이렉트인덱싱 투자자는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상장 대표기업 같은 기본 지수뿐만 아니라 NH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한 아이셀렉트(i-Select) 지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투자자가 정한 주기에 따라 리밸런싱을 통해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회적으로 트렌디한 테마 또는 긍정적인 실적을 지닌 기업들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싶거나, 특정 기업에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거나, 이미 많은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어 피하고 싶은 투자자는 자신의 가치관과 믿음을 반영하여 개인화된 인덱스를 생성하고 투자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삼성전자를 뺀 코스피’, ‘ESG 관련 기업 중 배당성향이 높은 기업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만의 ETF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자신이 만든 인덱스를 시뮬레이션해 성과를 확인하고 투자해 볼 수도 있다. 증권사 자체 개발이라는 강점을 살려 ‘리더보드’라는 지수 플랫폼을 통해 다른 투자자들과 지수 성과를 비교하거나 경쟁해 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지수를 자신의 지수에도 반영할 수 있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이사는 “NH다이렉트 인덱싱이 혁신적인 투자 기법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해외주식투자, 소수점 거래 도입, 인덱스생성 옵션의 다양화 등 포트폴리오 정교화 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서비스의 대중화, 금융투자 소득세 도입에 대비한 절세 전략 등을 포함해 NH다이렉트인덱싱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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