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20일 유한양행에 대해 ‘레이저티닙 병용이 기대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7만7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3년말 MARIPOSA 임상 중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라며 “레이저티닙 NDA 신청 시기는 MARIPOSA 중간 결과 발표 이후인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며 판매 시기는 2025년 초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타그리소와 레이저티닙은 각각 화학요법과 아미반타맙 병용으로 시장에 진입할 거란 예상이다. 각각의 탐색 임상에서 보여준 병용 요법 결과와 기존 단독 요법 임상 결과들을 고려할 때 병용 요법 사용시 12개월 내외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mPFS) 연장 효과가 기대된다고 봤다.
하 연구원은 “레이저티닙의 상업화가 가시화되면서 후속 파이프라인 관심이 향상되고 있다"며 "YH35324가 레이저티닙에 이어 블록버스터 가능성이 높은 파이프라인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일 기전 약물로는 졸레어가 있으며 전임상 및 임상 초기 단계부터 졸레어와 비교 임상을 진행 중”이라며 “졸레어 비교 임상 데이터에서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