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과 건설 업종 관련 주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기대감에 장 초반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9분 현재 HD현대건설기계는 전일 대비 4.66%(3500원) 상승한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HD현대인프라코어(2.95%), 한화오션(12.61%), HD현대중공업(2.39%), HD한국조선해양(2.43%) 등도 상승세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장 초반 각각 8만2200원, 1만249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들 기업은 최근 실적 기대감과 함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논의가 진행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HD현대건설기계는 지난 13일 바실리 슈크라코브 1차관 등 우크라이나 인프라부와 우크라이나 현지 재건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HD현대건설기계 경영진은 현지 딜러망과 장비 공급 및 기술지원 사항을 소개하고, 향후 현지 조사가 이뤄질 경우 우크라이나 인프라부가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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