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는 작년 10월 6일 발표한 ‘학교 안팎 청소년지원 강화 대책’이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과 청정동행을 이어 오고 있다.
‘학교 안팎 청소년지원 강화 대책’에는 학교 교과과정에 활용할 수 있는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학교와 연계해 학교 내 고위기 청소년 조기발견 및 상담 등을 위해 힘쓰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15번째 청정동행을 함께 하게 된 인천광역시는 5월 여가부와 함께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의 장도 마련해 왔다.
향후 여가부와 인천광역시는 △제19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계기 지역사회 청소년의 학교 안팎 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체계 내실화 및 은둔형 청소년 발굴·지원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확대를 통한 돌봄·학습·활동서비스 통합 제공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가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의 활동 참여를 지원한 만큼 여가부 장관의 약속2호 ‘청소년을 위한 더 넓은 학교를 만들겠습니다!’의 주요 과제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약속2호’에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을 2000여개로 늘린다는 등 내용이 담겨 있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앞으로 관계기관 간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이 보다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