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97주년' 유한양행 "R&D 중심 글로벌 제약사로"

입력 2023-06-20 12: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0년기업 기반 "혁신신약 개발, 신사업 확대, ESG경영 강화"

유한양행(Yuhan)은 20일 오전 서울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9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의 97년 역사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이념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해온 땀의 결실이며, 도전과 개척정신의 결과”라며, “찬란한 유한 100년사 창조를 위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조 사장은 “유한양행은 여러 기술수출 성과와 '렉라자' 출시, R&D 조직강화 등을 통해 명실공히 R&D 중심의 글로벌 제약회사로 나아가고 있다”며, “렉라자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육성은 물론 조기에 제2, 3의 렉라자 개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유한 100년 미래 기반을 다지기 위해 효율적 사업운영, 신규사업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하는 한편, 존경과 사랑을 받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ESG경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장기근속자 표창식을 갖고 김재훈 전무 등 30년 근속사원 18명, 20년 근속사원 39명, 10년 근속사원 47명 등 모두 104명의 장기근속자들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설립, 올해로 97주년을 맞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30,000
    • -4.59%
    • 이더리움
    • 4,629,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5.92%
    • 리플
    • 1,902
    • -4.66%
    • 솔라나
    • 319,800
    • -7.22%
    • 에이다
    • 1,277
    • -9.37%
    • 이오스
    • 1,109
    • -3.9%
    • 트론
    • 266
    • -6.99%
    • 스텔라루멘
    • 619
    • -1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5.91%
    • 체인링크
    • 23,530
    • -8.27%
    • 샌드박스
    • 860
    • -1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