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녹색성장펀드인 '미래에셋 녹색성장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와 '마이다스 그린 SRI 증권투자신탁(주식)'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 녹색성장 증권투자신탁 1호(주식)'와 '마이다스 그린 SRI 증권투자신탁(주식)'은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미래의 성장동력인 녹색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이다.
한편 대구은행은 펀드 출시에 맞춰 7일 운용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이철성),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대표이사 최재혁)과 함께 공익기금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수익의 10%를 매년 출연해 환경보존 사업을 비롯한 공익사업에 지원키로 했다.
녹색산업이란 에너지자원기술, 기후변화대응기술, 환경기술 등을 기반으로 친환경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위기와 글로벌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수단으로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2008년 8월 저탄소화와 녹색산업화를 양대 축으로 하는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