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환 롯데렌탈 대표, 기아 ‘EV9’ 첫 차 오너로…친환경 차 드라이브

입력 2023-06-21 08:52 수정 2023-06-22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30년 업무용 차량 100% 친환경 차 전환 계획

▲권혁호 기아 부사장(왼쪽)이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에게 첫 EV9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렌탈)
▲권혁호 기아 부사장(왼쪽)이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에게 첫 EV9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은 최진환 대표가 국내 최초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The Kia EV9’ 첫 번째 차를 받으며 국내 친환경 차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브랜드 체험 공간 ‘Kia360’에서 열린 EV9 전달식에는 최 대표와 김경봉 법인영업본부장, 이승연 서비스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에서는 권혁호 부사장, 이한응 전무, 윤승규 상무 등 기아 임직원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V9은 19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된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이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을 둬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 3열 시트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은 물론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인 1회 충전에 최대 501㎞ 주행할 수 있다.

최 대표가 첫 고객으로서 EV9을 업무용 차량으로 도입한 것은 전사적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업무용 차량 친환경 차 전환의 일환으로 결정됐다. 앞서 롯데렌탈은 2030년까지 모든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한다는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참여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롯데렌탈은 국내 1위 렌터카 브랜드인 롯데렌터카를 통해 작년 말 기준 총 4만900대의 친환경 차량을 운용하며 친환경 차 보급을 선도하고 있다. 보유한 친환경 차량 중 전기차는 약 1만9000대에 이르며, 국내 전체 전기차 중 4.8%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작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증 특례 승인을 받아 업계 최초로 전기차 방문 충전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전기차를 이용하는 법인·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배터리 안심케어, 충전 요금 할인, 충전기 설치 지원까지 친환경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EV 퍼펙트 플랜’을 출시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최 대표는 “혁신적인 전기차 모델로 글로벌 무대에서 기대받는 기아 EV9 첫 차의 주인공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 롯데렌탈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차 중심의 사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58,000
    • -5.01%
    • 이더리움
    • 4,625,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6.61%
    • 리플
    • 1,848
    • -9.19%
    • 솔라나
    • 316,500
    • -8.87%
    • 에이다
    • 1,249
    • -13.5%
    • 이오스
    • 1,093
    • -5.86%
    • 트론
    • 262
    • -9.34%
    • 스텔라루멘
    • 605
    • -14.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900
    • -7.22%
    • 체인링크
    • 23,160
    • -10.06%
    • 샌드박스
    • 860
    • -15.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