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역량 높여라"…금융당국, 금융복합기업집단 임직원 교육 실시

입력 2023-06-2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사진제공=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금융복합기업집단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복합기업집단 제도는 금융사를 2개 이상 운영하면서 자산규모가 5조 원이 넘는 기업집단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당국은 매년 여ㆍ수신과 보험, 금융투자업 중 2개 이상 금융업을 영위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집단을 금융복합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 올해 상반기 교육 대상은 삼성ㆍ한화ㆍ교보ㆍ미래에셋ㆍ현대차ㆍDBㆍ다우키움 등 7곳의 소속 금융회사 임직원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금융복합기업집단의 그룹위험평가ㆍ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및 보고ㆍ공시 실무 등 현장의 수요가 많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에는 △추가위험평가ㆍ위험관리실태평가 실무 △업무보고서ㆍ공시작성 실무 △내부통제 사례 △위험관리체계 및 방법론 등이 포함돼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뿐만 아니라 금융당국 담당자가 직접 강의해 금융복합기업집단 실무자들의 감독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당국과 소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44,000
    • +0.83%
    • 이더리움
    • 4,788,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3.68%
    • 리플
    • 1,996
    • +6.4%
    • 솔라나
    • 327,000
    • +2.67%
    • 에이다
    • 1,386
    • +8.54%
    • 이오스
    • 1,125
    • -0.35%
    • 트론
    • 277
    • +3.36%
    • 스텔라루멘
    • 685
    • +10.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1.42%
    • 체인링크
    • 25,100
    • +8.05%
    • 샌드박스
    • 848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