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8일 우리금융에 대한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1만8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창욱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해 타 은행주와의 괴리율이 최근 축소된 점을 반영해 목표PBR을 0.7배로 상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경기회복 기대감을 감안하더라도 과거 수년간 무리한 자산성장의 후유증과 대출자산의 위험자산 노출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자산건전성에 대한 경계 수준을 여전히 타 은행 대비 높게 가져가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