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올해 처음으로 ‘시즌오프’ 테마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7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남성, 여성, 골프, 스포츠. 아동 등 총 300여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남성 상품군에서는 띠어리맨, 준지, 여성 상품군에서는 띠어리, 메종키츠네 등이 행사 참여 대표 브랜드다, 골프 상품군에서는 아디다스골프, 나이키골프, 빈폴 골프 등이 참여한다. 해외패션 상품군에서는 지방시, 겐조,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약 80여개 브랜드가 지난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즌오프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올 상반기 결산 인기 와인 최저가 세트를 비롯해 샴페인, 위스키 등을 총망라한 ‘와인 앤 리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총 180억 원대 물량으로 휴가지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특가 와인들을 선보인다. 특히 아르헨티나의 스테디셀러인 ‘이스까이’를 5만 원대에 선보이며, 청량감이 돋보이는 ‘오이스터 베이 스파클링 뀌베 브뤼’는 3만 원대에 내놓는다.
여름 바캉스 시즌 피부 관리를 위한 ‘뷰티 바캉스 페스타’도 연다. 이달 30일부터 7월 9일까지 디올, 랑콤, 키엘, 비오템, 입생로랑 등 인기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은 최대 2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한편 시즌오프를 기념해 각 점포별 이색 행사와 아트 전시 등도 선보인다. 23일부터 본점 8층 ‘더웨이브’에서는 영국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바워스앤윌킨스의 백화점 전용 제품 단독 출시 팝업 행사를 연다. 강남점 더콘란샵에서는 프리미엄 가구와 소품을 50% 이상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는 클리어런스 행사도 진행한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 부문장은 “이번 시즌 오프 기간에는 상품 할인 혜택과 더불어 바캉스 시기를 앞두고 대형 기획전과 맞춤형 행사 등 고객들의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름 시즌오프 기간을 바캉스족, 백캉스족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