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덱스가 ‘피의 게임2’의 비하인드
21일 AOMG OFFICIAL 채널의 ‘코쿤의 귀가 빛나는 밤에’에서는 덱스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덱스가 출연한 웨이브 예능 ‘피의 게임2’를 언급하며 “내가 좀 열받았던 건 하승진이 가로막고 있을 때 틈새로 치지 않냐. 그때까지는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그 뒤에 휘파람을 부는 게 짜증 났다. 그걸 불었다는 건 본인의 멋있음을 안다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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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덱스는 하승진이 지키고 있던 저택의 상징 물건을 깨야 하는 상황에서,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물건을 깨부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하승진은 돌연 덱스를 비난하며 몸싸움을 벌였고 결국 두 사람은 멱살잡이까지 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하승진은 “덱스가 신나서 휘파람을 불었다고 생각해 화가 났다. 휘파람으로 비아냥거린 줄 알고 화가 났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날 덱스는 “정정하자면, 휘파람을 제가 불진 않았다. 옆에 계시던 넉스 형님이 그랬다”라며 “하지만 나도 떳떳할 수 없는 게 ‘Yes Sir’이라고 하긴 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덱스는 UDT 출신 유튜버로 현재 기안84, 빠니보틀과 함께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