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에서 판매하는 올해 7~8월 출발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인원이 지난 15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64% 늘었다. (사진제공=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트리플은 22일 인터파크에서 판매하는 올해 7~8월 출발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인원이 지난 15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364% 늘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는 84% 확대됐다. 코로나19 기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장 인기 있는 해외여행 국가는 베트남으로 24%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 13%, 태국 11%, 필리핀 8%, 서유럽 6% 등 순이었다.
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달 20일 부터 전지현을 광고 모델로 ‘해외여행 1등은 크다. 인터파크다’는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같은 달 8일부터는 ‘80일간의 세계일주’를 콘셉트로 미주, 유럽, 동남아, 대양주 등 전 세계 7개 권역 30개 인기 도시의 항공권‧호텔‧패키지‧투어&액티비티 등 여행상품을 순차적으로 특가로 선보이는 여름 성수기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염순찬 인터파크트리플 투어패키지사업그룹장은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높다”면서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 개발과 차별화된 혜택으로 국내 대표 여행‧여가 기업 지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