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09/05/20090508091023_lazyhand_1.jpg)
LG전자 이상규 상무(HAC 마케팅팀장)는 “에어컨 성수기 시작이 예년 6월에서 5월로 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LG전자는 휘센 에어컨의 4월 판매량 집계 결과 지난해 동월 대비 7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5월 들어서도 계속된 무더위로 에어컨 판매량이 전 월 동기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판매 상승세가 빨라진 것이다.
LG전자는 올 여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 기온이 평년(19~26℃)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이러한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