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7포인트(0.43%) 오른 2593.7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09억 원, 1253억 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2373억 원 순매수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반도체 중심 매물 출회에 하락했음에도 국내 증시는 하락 출발 후 반발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했다.
코스피에서는 철강금속, 보험주가 상승했고, 코스닥에서는 게임 및 이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올해부터 중국이 해외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을 시작하면서 국내 게임들의 중국 서비스가 본격 시작됐다. 향후 판호발급 확대 전망과 게임업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됐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74%), 보험(1.37%), 전기전자(0.78%), 종이목재(0.77%), 비금속광물(0.69%) 등이 오름세였다.
기계(-1.66%), 운수장비(-0.51%), 전기가스업(-0.31%), 섬유의복(-0.25%)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현대해상(3.93%), 삼성엔지니어링(3.92%), 하이브(3.88%), 포스코홀딩스(3.27%) 등이 강세였다.
두산에너빌리티(-6.07%), SK아이이테크놀로지(-3.05%), HD한국조선해양(-2.74%) 등은 내림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8포인트(0.08%) 오른 876.38에 마쳤다.
개인은 439억 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8억 원, 459억 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넥슨게임즈(10.67%), 포스코DX(10.17%), 테라사이언스(9.75%), 포스코엠텍(8.27%), 솔브레인(7.74%), 하이드로리튬(6.47%), 메지온(6.20%), 레인보우로보틱스(4.86%), 티씨케이(3.71%), 골프존(3.71%), 네오위즈(3.60%), 에스티큐브(3.44%), 리튬포어스(3.30%) 등은 강세였다.
카나리아바이오(-4.35%), 바이오니아(-4.08%), 에스엠(-3.87%), 기가비스(-3.67%), 제이오(-3.35%), 원텍(-3.25%), 마녀공장(-3.25%), 메디톡스(-3.18%), 성우하이텍(-3.05%) 등은 내림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