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외식 컨설팅 역량을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전문기업 ‘스탠다드브릿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탠다드브릿지는 프랜차이즈 사업자 대상으로 가맹사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문서 지원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업무협약식에는 임종욱 CJ프레시웨이 외식SU 사업부장, 이영복 스탠다드브릿지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사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의 창업부터 확장까지 다루는 단계별 컨설팅 체계를 마련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프랜차이즈 인큐베이팅 경험이 풍부한 스탠다드브릿지와 손잡고 한층 고도화된 ‘외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의 외식 솔루션은 식자재 유통 고객사인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브랜드 기획, 매장 운영, 메뉴 출시 등을 돕는 외식 전문 컨설팅 서비스다. 신규 고객 유입과 기존 고객 록인 효과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외식 가맹점 수는 1만여 개를 넘어섰다.
양사는 각자의 역량을 결합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성공사례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CJ프레시웨이는 프랜차이즈 사업 확장을 위한 브랜드 및 메뉴 컨설팅에 집중하고 스탠다드브릿지는 가맹본부 설립 등 프랜차이즈 사업 초기 컨설팅을 지원한다. 궁극적으로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고객의 사업 확대를 이끌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스탠다드브릿지와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외식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이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외식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