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의 존속가치가 더 크다는 소식에 전일 급등했던 쌍용차가 평택과 창원 공장의 생산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는 8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70원(3.47%) 오른 2090원에 거래되면서 6거래일째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쌍용차는 이날 공시를 통해 구조조정 반대를 위한 부분 파업이 종료돼 평택과 창원 공장 및 정비사업소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전일 법원의 "존속가치가 있다"는 심사 결과에 상한가에 오르는 등 급등세를 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