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대표 이정식)이 지난달 23일부터 5일까지 하계 인턴사원 채용접수 마감 결과 30명 모집에 8700여 명이 지원해 2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LG파워콤은 이 같은 경쟁률은 통신산업이 향후 유망 직종으로 떠오르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일 홈페이지(www.lgpwc.com)를 통해 발표되며, 다음달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8주 간 인턴십 과정에 들어간다.
인턴십 과정에서는 인턴기간 내의 직무교육, 현장실습, 팀 과제수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규입사자를 선발하게 된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지난 2월 인턴사원 모집에도 2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었다”며 “이 같은 높은 경쟁률은 통신방송산업이 미래유망산업이라는 인식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따른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LG파워콤은 신입사원 채용에 인턴제도를 적극 활용키로 하고 하반기에도 추가로 인턴사원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