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국내 정유사로는 처음으로 한국소비자학회 주관 '2009 소비자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GS칼텍스는 9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리는 한국소비자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수상하고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학회는 국내 소비자학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학회로서 경영학, 소비자학, 심리학, 법학 분야 등 10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소비자 행동 및 소비자 권익 등 소비자와 관련된 학문적 기초 연구와 그 응용을 목적으로 한 순수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한국소비자학회는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는 종합에너지 회사로서 소비자에게 기분좋은 기업으로 다가가기 위해 펼쳐온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더욱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기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차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학회는 2007년부터 고객만족과 사회 공헌 활동 등 소비자에 대한 기여도가 높은 기관을 선정해 소비자대상을 시상해 왔다. 상이 제정된 첫해에는 삼성전자와 LG생활건강, 지난해에는 GS건설과 유한킴벌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