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영향 공기청정기 관심 늘어

입력 2009-05-0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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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사스 파동당시 홍콩서 주목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감염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로 공기정화와 관련된 건강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2년 홍콩의 사스 병실에서 유일하게 사용이 허가됐던 ‘아이큐에어’ 공기청정시스템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45년의 역사와 이미 세계 50여국에서 사용돼 검증된 성능을 자랑하는‘아이큐에어’는 공기정화는 물론 알레르기나 천식 또는 새집증후군 등에 효과가 좋다. 또한 가정뿐 아니라 엄격한 감염관리를 필요로 하는 의료기관까지 진출해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아이큐에어’ 공기청정기는 현존하는 헤파필터 테스트 규격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다고 알려진 유럽규격 EN1822인증을 받아 일반 제품들에 비해 100배 이상의 입자제거 성능을 보장한다. 이 오염물질 제거성능으로 박테리아는 물론 0.1미크론 이하의 바이러스 및 40여종의 유해가스에 대한 완벽한 제거기능을 자랑한다.

또한 장시간의 사용에도 초기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대용량 필터를 채택해 99㎡ 이상의 가정에서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극심한 경기침체기에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집에서도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공기청정기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약 10%이상의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이는 안전하고 깨끗한 공기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에 불어 닥친 강력한 봄철 황사와 신종플루로 인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수요에 발맞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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