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천일염 공급 실태 점검…조승환 장관 "유통 질서 교란행위 근절"

입력 2023-06-25 17: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승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이 25일 신안군청에서 천일염 가격안정을 위한 합동점검반 착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박승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이 25일 신안군청에서 천일염 가격안정을 위한 합동점검반 착수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정부가 천일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지자체 합동점검에 나선다.

해수부는 천일염 가격 안정과 공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해경청, 전라남도, 신안군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25일부터 현장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합동점검반은 천일염 생산과 유통 동향, 출하 전 보관량, 유통이력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적기 출하와 유통을 독려하고 시장 안정을 위한 현장 애로 사항도 청취해 즉각 조치할 계획이다.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신안군을 중심으로 매주 4회 현장을 점검하되, 향후 충청·경기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에는 신안군청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반 착수회의를 개최하고 전남 무안, 영암 등 천일염 유통 현장 총 3개소를 점검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천일염 가격과 수급이 안정화되도록 생산과 유통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합동점검반을 시작으로 관계부처와 함께 유통 질서 교란행위를 근절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일염 생산량은 6월부터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고, 6∼7월에 공급되는 물량만 해도 평년 산지 판매량을 훨씬 상회하는 12만t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승환 장관은 "당분간 공급 여력도 충분하고 국산 천일염은 지금도 안전하고 계속해서 철저히 안전을 관리할 계획이니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