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엿새만에 쉬어가는 모습이다.
8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09포인트(-0.41%) 하락한 511.86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다우지수를 포함해 주요지수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코스닥시장에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내 상승분을 반납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 시각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억원, 28억원 순매수중인 반면 기관은 1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디지털컨텐츠(1.99%)가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섬유의류, 컴퓨터서비스, 기타제조 등도 1%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금속과 반도체, 제약,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1% 넘게 하락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하다. 태웅(-3.32%)과 서울반도체(-3.68%)가 큰 폭의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디프신소재(-2.56%)와 태광(-2.67%)도 시장대비 하락폭이 크다.
상한가 14종목을 더한 399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한 513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