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번호 가져가세요”…SKT, 올해 골드번호 1만개 추첨 실시

입력 2023-06-26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9일까지 신청…1인당 3개까지 응모 가능

▲SK텔레콤은 2023년 골드번호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 응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2023년 골드번호 1만개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 응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골드번호의 주인공을 찾는 추첨 행사 응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드번호란 1111, 0002, 3000 등 특정 패턴이 있거나 국번과 동일한 번호(1234-1234), 특정한 의미(1004, 1472)를 갖는 번호를 뜻한다. 이번에 응모할 수 있는 골드번호는 9가지 유형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골드번호는 기억하기 쉽고 특정한 의미를 지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지난 해 골드번호 추첨 시 가장 인기를 끈 유형은 ABCD-ABCD형으로, 이 유형의 경쟁률은 2138대1에 달했다. 반면 ABAB 형태의 번호 중에는 미응모 번호도 있었고 경쟁률이 1대1 이하인 번호도 있어 희망하는 번호가 있다면 참여를 고려해 볼 만하다.

골드번호 추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 정부 기관과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선호번호 추첨 위원회 입회하에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된다. SKT는 매년 2회씩 진행하던 골드번호 추첨 이벤트를 올해부터 1회로 줄이고, 대신 진행되는 번호수를 1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골드번호를 원하는 고객은 7월 9일까지 SKT 공식인증 대리점과 T다이렉트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SKT 관계자는 “골드번호는 알뜰폰 가입자도 해당 알뜰폰 사업자(MVNO)의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며 “골드번호는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으며, 이미 사용 중이거나 최근 1년 사이에 골드번호 취득 이력이 있는 고객은 응모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50,000
    • -4.55%
    • 이더리움
    • 4,633,000
    • -3.9%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5.92%
    • 리플
    • 1,893
    • -5.07%
    • 솔라나
    • 319,800
    • -7.14%
    • 에이다
    • 1,273
    • -9.33%
    • 이오스
    • 1,108
    • -3.57%
    • 트론
    • 266
    • -6.99%
    • 스텔라루멘
    • 616
    • -1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00
    • -5.82%
    • 체인링크
    • 23,560
    • -8.04%
    • 샌드박스
    • 856
    • -1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