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출근 시간 운전할 때 가장 많이 듣는다

입력 2009-05-08 12: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고영향력은 지상파TV 이어 2위

우리 나라 국민들은 아침 출근 시간에 운전하며 라디오를 가장 많이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트렌드모니터와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이 전국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1041명을 대상으로 ‘라디오 청취 행태와 매체 영향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37%가 운전할 때 라디오를 주로 듣는다고 답했다. 또 23.3%는 아침 시간대(6시~9시)에 가장 많이 듣는다고 밝혔다.

889명(85.4%)은 최근 1개월 동안 라디오 방송을 들어봤고, ‘MBC FM4U’(19.0%) 채널을 즐겨 듣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라디오 방송국 선호도도 ‘MBC’(47.8%)가 2위인 ‘KBS’(21.6%)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주로 듣는 라디오 프로그램은 ‘음악’(80.4%)> ‘시사정보’(24.3%)> ‘실시간 교통상황’(16.2%) 프로그램 순이었다.

라디오 청취자(889명) 10명 중 3명(29.5%)은 라디오를 ‘매일 듣는다’고 답했다. 10명 중 7명(75.4%,

중복응답)은 ‘다른 활동을 하면서도 들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최근 1개월 내 라디오를 들어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59.4%)은‘인터넷 라디오’를 들어봤고, 이들 중 37.9%는 ‘다시 듣기’를 통해 라디오를 들어보기도 했다고 답했다.

각 매체별 광고 영향력 측면에서는 ‘라디오 방송’(3.03점, 5점 만점)이 ‘지상파TV’(3.38점)에 이어 2위로 ‘라디오에서 하는 광고는 기억에 잘 남는다’고 답했다. 그 다음으로 ‘인터넷’, ‘케이블TV’ 순이었다.

한편 친근성, 중요성, 신뢰성, 대체 불가능성, 이용 지속성 측면에서는 전반적으로 ‘인터넷’이 높게 평가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31,000
    • +1.3%
    • 이더리움
    • 3,554,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471,400
    • -1.32%
    • 리플
    • 778
    • +0%
    • 솔라나
    • 208,800
    • +1.11%
    • 에이다
    • 530
    • -3.28%
    • 이오스
    • 719
    • +0.2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150
    • -1.28%
    • 체인링크
    • 16,770
    • +0%
    • 샌드박스
    • 393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