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호 기자 hyunho@)
당정이 여름철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초등학교에서 '여름철 냉방비 지원 대책 당정 협의회'를 진행한다. 올여름 예고된 역대급 폭염에 올해 2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파로 발생할 수 있는 '냉방비 폭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협의회에는 당에서 김기현 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태규 정책위 부의장 겸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산업부 강경성 2차관과 이원주 에너지정책관, 교육부 박성민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이 자리한다.
정부 측은 회의에서 여름철 냉방비 및 학교 냉방비 지원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들 간 토론을 거쳐 구체적인 사항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