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다시 장마 시작…한덕수 총리 “인명피해 최소화해야”

입력 2023-06-28 21: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덕수 국무총리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전국에 호우가 예보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인명피해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28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위험 상황을 최대한 사전에 예측, 골든타임을 확보하라”며 이처럼 밝혔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 관계부처는 위험정보를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리고 각 지자체에서는 위험 시간대에 불필요한 외출과 야외 작업을 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하천과 농로에서의 급류 휩쓸림, 산사태 우려 지역에서의 토사 유출, 맨홀 추락, 축대·옹벽 붕괴 등으로 인한 인명사고도 반복되고 있는 만큼 각 지자체에서는 유사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위험지역 예찰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29일 오후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를 주재해 재해 복구사업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29일부터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호남·제주 100~200㎜,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영남·서해5도 50~120㎜, 강원 동해안 20~80㎜, 울릉도와 독도 5~30㎜다.

중부지방은 낮부터 밤사이, 남부지방은 오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많은 비에 대비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급류, 하수도‧배수구 물 역류 등 피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로 예보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2,000
    • -1.42%
    • 이더리움
    • 4,606,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730,000
    • +5.11%
    • 리플
    • 2,093
    • +7.39%
    • 솔라나
    • 361,000
    • -1.04%
    • 에이다
    • 1,475
    • +18.95%
    • 이오스
    • 1,048
    • +8.71%
    • 트론
    • 286
    • +1.78%
    • 스텔라루멘
    • 581
    • +45.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00
    • +2.08%
    • 체인링크
    • 22,960
    • +7.29%
    • 샌드박스
    • 520
    • +4.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