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기 남양주시의 천마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40대 남성이 11일 만에 주검으로 발견됐다.
28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5시경 경기 남양주시 천마산 정상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지인 B씨에게 천마산으로 산책을 간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 B씨는 A싸와 연락이 닿지 않자 다음날인 18일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150여명을 동원해 11일 동안 천마산 수색에 나섰고, 이날 정상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사망한 A씨를 발견했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