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오늘 구속 갈림길

입력 2023-06-29 0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박영수 전 특별검사. (이투데이 DB)
▲ 박영수 전 특별검사. (이투데이 DB)

'50억 클럽' 사건의 핵심 관계자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9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같은 혐의를 받는 양재식 전 특검보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2시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또는 이튿날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박 전 특검은 대장동 민간 사업자들을 도운 대가로 50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이른바 50억 클럽 인물 중 한 명이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특검과 양 전 특검보는 컨소시엄 참여와 PF 대출용 여신의향서 발급 청탁 대가로 2014년 11월부터 12월까지 대장동 토지보상 자문수수료, 대장동 상가 시행이익 등 200억 원 상당의 이익, 단독주택 2채를 받기로 약속한 혐의를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590,000
    • -0.15%
    • 이더리움
    • 2,805,000
    • +0.14%
    • 비트코인 캐시
    • 492,800
    • -0.3%
    • 리플
    • 3,424
    • +2.12%
    • 솔라나
    • 185,700
    • -0.75%
    • 에이다
    • 1,060
    • -1.21%
    • 이오스
    • 740
    • +0%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11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1.93%
    • 체인링크
    • 20,730
    • +4.64%
    • 샌드박스
    • 414
    • +0.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