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중앙정부 전자문서 시스템에 ‘웹기안기’ 공급

입력 2023-06-29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글과컴퓨터는 중앙정부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시스템인 ‘온나라’에 웹기안기를 공급한다. (사진 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중앙정부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시스템인 ‘온나라’에 웹기안기를 공급한다. (사진 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중앙정부의 클라우드 기반 전자문서 시스템인 ‘온나라’에 웹기안기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웹기안기는 웹브라우저에서 문서 편집과 변환 기능 등을 활용해 결재나 보고와 같은 문서 기반 전자업무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PC에 별도 프로그램을 내려받거나 설치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다. 한컴의 웹기안기는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등 공공부문 업무 인프라에 구축한 클라우드 플랫폼인 온나라 문서 시스템에 적용되며, 69개 중앙행정기관의 19만여 공무원들이 이용하게 된다. 한컴은 12월까지 웹기안기 공급 및 기술 지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컴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지향하는 초거대 공공 인공지능(AI) 구축과 정부 시스템의 클라우드화, 대국민 서비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화 등에 발맞춰 행정문서의 생산·보관·유통 과정의 혁신 기반 마련에 나선다. 첨부 파일이 행정문서 기준에 부합하는 ‘HWPX’ 형식인지 자동으로 점검해 주고,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파일 생성 시 메타정보를 추가하는 등 데이터 친화적이고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문서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롬, 엣지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 환경에서도 쓸 수 있고, HWPX를 비롯해 ODF, PDF, XML 등 다양한 문서형식을 지원한다. 외부 문서 프로그램에서 작성한 텍스트도 형식 틀어짐 없이 복사해서 붙여 넣을 수 있도록 서비스해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 웹기안기는 이용자인 사람을 넘어 AI 학습과 활용을 고려해 개발한 문서관리 솔루션”이라며 “더욱 효율적인 공공 업무 추진과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을 위해 전자문서 기술의 고도화는 물론 관련 기관들과도 계속해서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70,000
    • +0.29%
    • 이더리움
    • 4,855,000
    • +5.36%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1.51%
    • 리플
    • 2,062
    • +9.04%
    • 솔라나
    • 337,400
    • -2.09%
    • 에이다
    • 1,397
    • +2.34%
    • 이오스
    • 1,144
    • +1.06%
    • 트론
    • 278
    • -2.46%
    • 스텔라루멘
    • 723
    • +5.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2.42%
    • 체인링크
    • 25,150
    • +7.3%
    • 샌드박스
    • 1,012
    • +23.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