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8일 흥국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하고 오는 12일부터 매매거래가 개시된다고 밝혔다.
흥국은 무한궤도식 굴삭기의 하부 주행체에 들어가는 롤러 및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형단조품을 생산하는 회사로, 볼보그룹과 현대중공업 등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류종묵 대표(32.1%) 외 9인이 59.7%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484억1600만원의 매출액과 26억92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발행가액은 주당 4200원(액면가 500원)으로 1393.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