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한·폴 방산 협력 위한 '국제방산협력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3-06-30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AIST-정부-방산기업 간 업무협약 통해 확대 효과 기대

▲강구영 KAI 사장(오른쪽 끝)과 이광형 KAIST 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 청장 그리고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등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강구영 KAI 사장(오른쪽 끝)과 이광형 KAIST 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 청장 그리고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등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3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도곡 캠퍼스에서 KAIST, 방위사업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과 함께 '국제 방산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폴 방산협력을 위해 KAIST와 방위사업청, 3개 방산기업이 손잡고 한-폴란드 방산인적 교류 확대와 산·학 협력을 추진한다.

업무 협약식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 청장, 강구영 KAI 사장을 비롯해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AIST는 폴란드 방산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연구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위사업청은 폴란드 정부와 협력하고 본 협력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용을 조정 및 지원한다.

KAI를 포함한 협약 참여 방산기업들은 폴란드 방산인재 양성 교육프로그램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구영 KAI 사장은 “FA-50 폴란드 수출로 양국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이 공동 번영할 기회가 마련됐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폴란드 방산 및 항공우주 인력 네트워크 확대에 KAI가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이달 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폴란드 수출형 FA-50GF(Gap Filler) 1호기 출고식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내달까지 비행시험을 거쳐 8월부터 첫 납품을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총 12대가 우선 납품된다.

FA-50GF외에 폴란드 계약 대수 48대 중 36대는 폴란드 공군의 요구도를 반영한 FA-50PL(Poland)이 2025년 하반기부터 2028년까지 차례로 인도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손’ 국민연금 美주식 바구니 'M7' 팔고 '팔란티어' 담았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법인 가상자산 진출 '코인마켓'에 기회 …은행 진출 '마중물'
  • 故 김새론 비보에 애도 물결…"작품 속 딸로 만나 행복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201,000
    • -1.31%
    • 이더리움
    • 4,027,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497,100
    • -0.88%
    • 리플
    • 4,150
    • -1.31%
    • 솔라나
    • 284,200
    • -2.84%
    • 에이다
    • 1,189
    • +1.45%
    • 이오스
    • 962
    • -0.52%
    • 트론
    • 363
    • +1.11%
    • 스텔라루멘
    • 524
    • -0.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1.18%
    • 체인링크
    • 28,310
    • -0.6%
    • 샌드박스
    • 598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