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다음주 유럽 순방...찰스 3세 만나고 나토 정상회의 참석

입력 2023-07-03 0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간 영국ㆍ리투아니아ㆍ핀란드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초고속 인터넷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초고속 인터넷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9~13일 5일간 영국과 리투아니아, 핀란드를 순방한다고 밝혔다. 먼저 영국을 방문해 찰스 3세 국왕과 리시 수낵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월 찰스 3세 대관식 때 미국 측 대표로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를 대신 보냈다.

이후 11~12일에는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로 향한다. 이번 회의는 우크라이나가 반격을 시작한 상황에서 바그너 그룹의 무장 반란 사태까지 발생해 우크라이나 전쟁 및 러시아 내부 상황이 복잡해진 가운데 열리게 됐다.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태평양 4개국(AP4) 정상도 이번 회의에 초청됐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반격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북유럽 국가 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핀란드 헬싱키를 방문하며 이번 순방을 마무리한다. 핀란드는 지난 4월 나토에 가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5,000
    • -0.92%
    • 이더리움
    • 4,611,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766,000
    • +11.09%
    • 리플
    • 2,196
    • +13.49%
    • 솔라나
    • 353,200
    • -2.46%
    • 에이다
    • 1,527
    • +24.25%
    • 이오스
    • 1,080
    • +13.21%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612
    • +5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000
    • +6.48%
    • 체인링크
    • 23,230
    • +9.99%
    • 샌드박스
    • 538
    • +9.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