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필요성과 학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총 8회에 걸쳐 권역별로 진행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분절적으로 지원되던 교육복지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ㆍ협력할 수 있도록 재구조화해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학생 맞춤형으로 교육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13개 선도학교와 3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추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전체 학생는 감소하지만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학생의 어려움을 교사 또는 학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라며 “학교-교육청-지역사회의 모든 복지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가 구축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